지난 3월 6일 오후 5시에 부활절새벽연합예배를 준비하는 연합성가대 첫연습이 있었다.
그동안 없었던 모든 교회, 모든 성도들이 함께 참여하는 부활절새벽연합성가를 위한 연습이라 지역적으로 동쪽과 서쪽의 중앙에 위치한 피닉스장로교회에서 연습이 이루어졌으며 연합성가대의 지휘는 등대교회를 담임하는 송민우 목사가 맡았다.
처음 이루어지는 연습이라 과연 얼마나 모일 수 있을까 염려도 되었지만 정해진 시간이 다가오자 속속 많은 성도들이 연합성가를 준비하기위해 함께 해주었고 얼마간의 친교의 시간을 가진 후에 바로 연습으로 들어갔다.
성가곡은 이미 많은 교회에서 사랑을 받고있는 조성은씨의 곡 "은혜아니면"으로 정해졌으며 발성연습으로 시작해서 각 파트별 연습이 진행되었다.
지휘를 맡은 송민우 목사는 음정과 박자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가사의 내용과 감격을 전달하는 것이라며 곡의 가사가 자신의 신앙고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부활절예배를 위한 연합성가대는 아리조나 지역교회의 모든 목사님들과 또한 장로님들이 부부동반으로 함께 하기로했고, 또한 성가대의 경험이 없는 성도라 할지라도 누구든지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기를 원하는 성도들은 모두 참여할수 있도록 인원제한 두지 않았다는 것이다.
모든 사망의 어둠을 걷어내고 모든 사람들에게 생명과 소망을 주신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맞아 주님을 사랑하는 모든 교회와 모든 성도들이 함께 부활의 주님께 영광의 찬송을 드리는 부활절 예배가 되기를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있을 연합성가대의 연습은 오는 3월 20일 주일 오후 6시 피닉스장로교회에서 마지막 연습이 있으며 짧은 기간이지만 부활의 주님께 온전한 영광을 올려드리기 원하는 분들은 누구든지 이 연합성가대에 참여하실 수 있음으로 연습장소로 오시기만 하면 된다.
특별히 모든 교회의 목회자들의 많은 참석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다.
올해의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는 서부지역에 위치한 새생명장로교회에서 3월27일 오전 6시에 있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교협회장 오기현 사관(623-249-9828), 총무 윤원환 목사(602-350-8113)에게 하면 된다. <기사제공: 아리조나 한인교회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