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리조나에 거주하고 있는 이정우 전 뉴멕시코한인회장이 제14대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서남부연합회는 지난 9월19일 LA 인근에 있는 롤랜드하이츠에서 제14대 연합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서남부연합회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산하 8개 광역 연합회 중 가장 큰 연합회다.
아리조나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뉴멕시코, 콜로라도, 네바다, 하와이 및 도서, 유타, 와이오밍 한인회도 서남부연합회에 속해 있다.
연합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취임식에는 서영석 박헌일 김일진 이석찬 등 전직 회장들과 김재권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 김만중 8개 미주 8개 광역연합회 의장, 김진모 전 민주평통 오렌지카운티·샌디에고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정우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차세대 인재발굴 사업을 펼치겠다 △친한파 주류정치인 후원사업을 지원하겠다 △한인 유권자 등록을 적극 홍보하고 각 지역 한인회와 협력해 유권자 위원회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 전에는 서남부연합회 총회가 열렸다.
<기사 및 사진제공: 본지 협력언론사 월드코리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