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4분기 순회영사업무가 3월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아시아나 마켓 메사 푸드코트에서 진행됐다.
아리조나주 한인회가 주관하여 분기별로 진행되는 순회영사업무는 주 로스엔젤레스 총영사관의 협조로 영사들이 파견나와 아리조나 한인들의 민원업무를 직접 처리해주고 있다.
이번에 장영환 영사(입법관)를 포함한 3명의 실무관들이 이틀에 걸쳐 여권, 병역, 국적, 비자, 각종 증명 및 등록 업무 등 총 215건의 민원업무를 처리했다.
한인회 마성일 회장은 한인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 교민들뿐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접수한 교민들의 민원업무까지 처리하느라 화장실 가기도 바쁠 정도로 한 건이라도 더 처리하려고 노력해준 영사들과 신속하고 원만한 업무처리를 위해 노력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하였다.
민원을 접수한 교민들도 질서있게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며 업무를 주관한 한인회에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고 영사들에게도 다과를 대접하는 등 서로 노력하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는 아리조나 노인 복지회 및 민주평통 아리조나 분회장인 유영구 회장이 나와 자원 봉사자들을 격려하였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