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아리조나 경로대학원을 주관하는 구세군 글렌데일 교회와 아리조나 노인복지회에서는 지난 2월 23일 금요일 오전 11시 구세군 글렌데일 교회에서 개강 준비모임을 가졌다.
골프(킴오), 합창(윤그레이스), 난타(유정선), 건강(전정은/오미애), 기체조(김희남), 서예(도병일), 탁구(유상호), 꽃꽃이와 선물포장(이현기), 핸드폰 사용법(오관근), 우클렐레(송은옥), 영어(강건재), 빙고(전수연), 메디케어 그리고 슬기로운 은퇴생활(박정민) 등 13개 강좌를 맡은 강사들과 명사특강을 맡은 김영철 의학박사, 박연희 한인한의사협회 회장, 박정민 메디케어 에이전트, 김희남 바디앤브레인 원장, 김영희 노인연금 메디케어 전문가, 전충희 세계교민청 대사, 그리고 구세군 교회 오관근 사관과 아리조나 노인복지회의 유영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가량의 설명회와 보다 효과적인 경로대학원의 운영을 위한 토론 모임을 가졌다.
구세군 교회의 오관근 사관은 "아리조나 한인 커뮤니티의 노년인구 증가에 비해 은퇴 후 건강하고 의미있는 노후생활을 돕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은 상황 가운데, 아리조나 경로대학원이 한인 커뮤니티 전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13개 분야 강좌들과 10개 분야 명사특강 그리고 건강체조(유정선 원장)의 유익한 시간들로 진행되는 경로대학원을 올해도 개최하게 되어 도와주시는 모든 강사분들과 후원단체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경로대학원 개강을 앞두고 감사하고 기쁜 심정을 표현했다.
3월 8일 금요일부터 4월 19일 금요일까지 일곱번 금요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아리조나 경로대학원은 6주는 구세군 글렌데일 교회에서 강좌가 진행되며 5주차인 4월 5일에는 LA로 1박 2일의 수학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2023년도에는 산타모니카의 게티스 박물관과 김스전기 등을 방문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 올해는 파사데나에 있는 아름다운 데스칸소 가든(Descanso Gardens)과 김스전기 등을 방문하며 편안한 호텔과 맛집 식사 등으로 추억에 남는 수학여행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오관근 사관은 말하며 무료한 이민 노후생활을 하고 있는 한인 커뮤니티의 좀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뜻을 전했다.
"2023년도에는 102명이 등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는데 올해도 더욱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경로대학원이 아리조나 한인커뮤니티에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게되기를 희망하며, 또한 올해는 합창반 강좌를 통해 아리조나 시니어 합창단이 새롭게 탄생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노인복지회 유영구 회장은 말한다.
아리조나 경로대학원의 등록은 오관근 사관(520-528-0285)이나 오미애 사관(415-470-1758)에게 전화해 참여할 강좌들과 수학여행 참여 여부 그리고 픽업 필요 여부를 알려주면 된다.
현재 셔틀은 메사 아시아나 마켓과 메사 구세군 아파트(255 E. 6th St. Mesa)로 운행될 계획이며, 글렌데일 지역은 개별 픽업도 가능하다.
등록비는 10불이며 수학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은 1박 호텔비와 여섯끼 식사를 위해 250불의 별도 비용이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신문 전면광고를 참조하면 되고, 기타 문의는 오관근 사관(520-528-0285)이나 오미애 사관(415-470-1758) 또는 유영구 회장(602-721-0909)께 전화하면 된다.
<기사 및 사진 제공: 구세군 글렌데일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