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노인복지회(유영구 회장)과 구세군 글렌데일 교회(오관근 사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아리조나 경로대학원 2024년도 학기가 3월 8일에 시작하여 4월 19일까지 7주 동안의 모임을 마치고 지난 4월 19일 금요일에 종강식을 가졌다.
6주 동안의 캠퍼스 모임을 통해서는 오전 10시에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하여 10시 30분부터 20분 간의 명사 강좌와 그리고 이어지는 20분 간의 건강체조, 11시 30분부터 1시까지 두 교시에 걸쳐 14과목의 수업이 진행되었고 1시부터는 점심과 친교의 시간을 가진 후 오후 2시에 마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5주차인 4월 5일과 6일에는 1박 2일로 캘리포니아 LA에 있는 천문대와 Pasadena에 있는 Descanso 가든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명사 특강은 아리조나 한인회 마성일 회장, 노인복지회 유영구 회장, 아리조나 한인한의사협회 박연희 회장, 아리조나 교회연합회 조용호 목사, 세계교민청 전충희 목사, 전문의 김영철 박사, 노후연금 김영희 전문인, 바디앤 브레인의 김희남 원장, 메디케어 전문인 박정민 브로커 등 각 분야 전문인들이 특강을, 그리고 건강체조는 노인복지회 문화체육부장인 유정선 강사가 맡았다.
14과목의 수업은 골프와 탁구에 킴오 강사, 전화에 오관근 사관, 건강상식에 전정은 목사, 우클렐레에 송은옥 강사, 꽃꽃이/선물포장에 이현기 강사, 난타에 유정선 강사, 붓글씨에 도병일 목사, 빙고에 전수연 강사, 영어에 강건재 강사, 합창에 윤그레이스 강사, 슬기로운 은퇴생활에 박정민 강사 외 세 분, 기체조와 호흡명상에 김희남 원장, 그리고 기타에 이교성 은퇴목사가 각각 수고했다.
전체 행사를 총괄한 오관근 사관은 “봉사로 수고해주신 모든 강사님들과 노인복지회 유영구 회장님, 임원분들 그리고 특별히 여섯번의 점심식사를 준비해 주신 구세군교회와 커뮤니티의 봉사자 여러분들의 후원과 수고로 올해도 아리조나 경로대학원이 은혜 가운데 잘 마치게 되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축복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리조나 경로대학원 가을학기는 휴강하게 되며, 2025년도 봄에 속강이 예정돼 있다.
<기사 내용 및 사진 제공: 구세군 글렌데일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