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춤사위(유정선 단장) 공연팀이 4월 20일(토) 오후 1시부터 더 애스턴 스카츠데일에서 열린 필리핀 커뮤니티의 ‘국경 없는 라이언스 클럽’ 주최 자선기금 모금 패션쇼에 초청받아 한국의 전통미를 알리는 공연을 펼쳤다.
오후 2시 유정선 단장이 단아하면서도 물 흐르는 듯한 동작이 돋보이는 장구춤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오후 3시경엔 유 단장을 포함한 5명의 춤사위 단원들이 하얀 색 개량한복을 입고 함께 난타를 공연했다.
때론 느리게, 때론 빠른 리듬으로 북을 치면서 보여준 에너지에 객석에서는 큰 박수갈채가 쏟아져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