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주 한인회(회장 마성일)가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지난 8월 1일 부터 메사시에 위치한 아시아나 마켓에서 한 달 간 진행했던 “광복의 역사” 사진전이 31일을 끝으로 교민들과 지역 주민들의 호응 속에 무사히 잘 마무리 되었다.
처참했던 일제 강점기, 선조들의 피나는 노력과 희생으로 되찾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자주독립의 중요성을 절대 잊지 않고, 이를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한인회가 개최하는 이 사진전은, 지난 한 달 동안 일일 평균 약 35명의 교민들과 지역주민들이 관람하여 한 달 간 총 1085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전시장을 찾는 성과를 올렸다.
마성일 한인회장은 9월 1일 임원 및 이사들과 함께 사진 철거 작업을 마무리하면서 “전임 18대 강선화 회장님을 비롯한 지도부에서 제공해주신 사진들을 바탕으로 이런 전시행사가 가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매년 사진을 보강해서 좀 더 알차고 의미있는 사진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진 설치 및 철거작업에 함께 수고해 주신 김윤정, 양유성, 임애훈, 이덕규 임원 및 이사님들과 그 가족분들, 특히 사진전이 가능하도록 전시 장소를 제공해주신 아시아나 마켓 윤정민 사장님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시회를 마치는 소감을 피력하였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