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두란노아버지학교 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제14기 아리조나 아버지학교(위원장 이동형 형제, 14기 개설팀장 이규환 형제)' 모임이 3월25일(토)부터 피닉스에 위치한 새생명장로교회(최원혁 목사)에서 시작됐다.
'제14기 아리조나 아버지학교' 모임은 3월25일과 26일에 이어 4월1일과 2일 총 네번의 만남이 계획되어 있다.
25일 첫번째 만남을 위해 수료봉사자들은 오후 2시 반부터 교제를 위한 음향장비와 테이블 설치, 찬양 및 율동 연습으로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오후 5시경부터 등록을 마친 10여명 가량의 새 지원자들이 행사장으로 속속 입장했고, 찬양과 기도시간을 가진 뒤 아버지학교에 관련한 영상을 시청했다.
스탭과 진행자들이 인사를 한 후 각 조별 이름과 구호짓기, 포스터 그리기를 마쳤고 오후 6시 반부터는 참석자들이 서로를 소개하며 식사를 나눴다.
식사 뒤 지준희 형제의 간증이 이어졌고, 각각 30분 가량의 전.후반부 강의가 실시됐다.
강의에서는 아버지학교의 배경과 더불어 아버지가 끼치는 영향력, 아버지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저녁 9시가 넘어서는 묵상과 허깅 인사법 지도의 시간이 있었고 환송찬양으로 네시간 반 가량의 첫 날 모임을 모두 마쳤다.
새 지원자들은 '아버지에게 편지쓰기'와 '자녀들에게 편지쓰기' '아내와 자녀에게 축복기도하기'를 숙제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