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조나주 한인회는 지난 12월21일(일) 한인회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금난 한 해 결산업무와 내년 2026년 예산안을 처리하였다.
이 정기총회는 한인회 정관에 따라, 지난 11월 정기이사회에서 총회 날짜를 12월21일로 결정하여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임애훈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총회는 국기에 대한 경례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임 회장의 인사말, 2025년 연말 재정보고 및 2026년 예산안 승인, 기타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인사말에서 임 회장은 금년 한 해 한인회의 위상과 활동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성장, 확대되는 모습을 보게되어 너무 기쁘고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특히 지난 6월에 있었던 ‘한국 전쟁의 날 및 한미동맹의 날 기념행사’에서 아리조나주 최초로 주지사가 “한국전쟁의 날”을 주 전역에 선포하고 이를 기리며 행사장에 직접 참석하여 선언문을 전달한 사실을 언급하며 “아리조나에서 중국 커뮤니티가 영향력이 막강한데 그럼에도 주지사가 그런 커뮤니티 행사에 직접 참석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이번 한인회 행사에 직접 참석하여 선언문까지 전달한 사실은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로 아리조나 주류사회 내에서의 한인회의 위상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임 회장은 지난 8월에 있었던 광복 80주년 기념행사가 행사 당일 자리가 협소해 돌아가시는 분들이 생길 정도로 성황이었던 사실과 이달 초 있었던 “아리조나 한국문화축제”에 대하여, 참가인원과 부스벤더들의 비약적인 증가, 30-40대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특징으로 꼽으며, 이제는 이 축제가 한국 교민들을 위한 행사 수준을 뛰어 넘어 현지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아시안 축제”로 변화 발전해 가고 있다고 자평하였다.
함께한 이사들과 회원들도 이구동성으로 이에 동의하며 한 해 동안 수고한 회장, 임원들을 격려하고 서로를 자축하였다.
이어서 임 회장은 배포한 유인물을 통해 2025년 연말 결산 내용과 2026년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안을 보고하고, 김건상 전아리조나 태권도협회장은 2026 예산 항목중 대외교류 협력비를 현 3,300달러에서 5,000달러로 인상하여 임 회장의 활동에 좀 더 힘을 실어줄 것을 주문하는 안을 상정하고, 이를 배석준 이사 동의와 리차드홍 이사의 제청으로 논의안으로 상정되어, 이를 회원들의 논의를 거쳐 변경안을 포함한 결산안과 예산안을 그대로 받을 것을 배 이사의 동의와 강지웅 이사 등의 제청함으로서 임 회장은 상정안 통과를 위한 가부의견을 묻고 참석자 만장일치로 이 안을 통과시켰다.
임 회장은 어려움 없이 예산안을 통과시켜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내년 신년하례회를 시작으로 더욱 힘차게 함께 일해나가자고 참석회원들을 독려하였다.
기타 안건으로 마성일 이사장이 현재 한인회에 쌓여있는 한인회 자산인 집기들이 한 곳에 보관하지를 못해 마 이사장과 임 회장에 같이 나누어 보관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히 필요함을 건의하고 이를 안건으로 상정하여 논의한 결과 마 이사장과 정태선 이사를 중심으로 소위 한인회 물품보관 창고관리소위를 구성하여 업무를 추진하기로, 배 이사와 홍 이사의 동의 제청으로 임 회장이 가부를 물어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결의하였다.
임 회장은 회의 말미에 한 해 동안 수고한 회원들과 임원들 이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전하며 회의의 폐회를 알렸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