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렇게 살래요 안 깊숙이풀과 나무와 새들을 키우며누가 부르기만 하면 달려와바람꽃을 피울 포즈로산골 깊은 말투로잇몸 하얀 산 목련의 화법으로하늘 건너 바다 건너문득 문득 하얀 꽃으로 맑은 풍경으로 살래요 화장기 없이 있는 그대로의 빛깔로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맑은 빛깔로 살래요참 좋은 풍경 으로 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