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일, 아리조나주 에스트렐라 교도소에서 벌어진 여성 수감자의 자살 소동을 침착하게 막아낸 교도관의 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을 보면 이 여성 수감자는 치료를 받기 위해 감방 문이 열린 틈을 타 복도 난간을 뛰어넘어 6m 아래로 뛰어내려 자살을 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그 순간, 감방 문을 열었던 교도관이 수감자의 팔을 잡아 떨어지는 것을 막아낸다.
수감자는 계속해서 밑으로 떨어지려고 시도하지만, 교도관은 수감자를 포기하지 않았고 다시 복도 쪽으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자칫하면 수감자와 교도관이 함께 추락해 둘 다 다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교도관의 재빠른 대응으로 사고를 면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