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에 인수된 스타트업 크루즈(Cruise)가 아리조나주에서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을 개시했다.
크루즈의 트위터로 공개된 한 장의 사진엔 자율주행 시험차량으로 준비된 쉐보레 볼트(Bolt)가 나와 있다. 아리조나주 스카츠데일에서 먼저 시범적으로 운행했다가 다음 로케이션으로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GM이 지난 3월 이 스타트업을 인수하는데 무려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082억 원)나 지불했다.
한편 GM 보다 앞서 구글의 무인차량이 이미 몇 개월 전부터 챈들러와 메사 등 밸리 여러 지역을 돌며 시범운행을 하는 등 자율주행 차량 시험운행에 대해 관대한 정책을 펴고 있는 아리조나 주정부의 관련업체 유치 정책이 차츰 실효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