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지역 최대 유력일간지인 AZ Central이 지난 3월8일자 기사에서 메사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레스토랑과 쇼핑센터 등을 포함한 아시안 상권에 대한 스토리를 비중있게 다뤘다.
신문은 기사에서 Dobson Rd. 선상의 Main St.와 Broadway Rd. 사이 구간이 아시안계 쇼핑센터와 식당들이 모여드는 밸리 내의 새로운 아시안 상권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Mekong Plaza를 세운 피터 쿼치 씨와의 인터뷰를 싣기도 한 신문은 2008년 쿼치 씨가 메콩 플라자를 메사에 오픈하기로 한 이유에 대해 메사가 밸리의 중심부에 해당하는 지리적 잇점 때문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메콩 플라자 인근에 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음식점들이 더욱 모여드는 추세라고 전하고 고객들 발길이 늘어나자 쿼치 씨는 지난해 메콩 플라자와 가까운 곳에 '인터내셔널 마켓플레이스'를 새롭게 오픈한 사실도 덧붙였다.
메콩 플라자에서 1마일 가량 남쪽에 위치한 아시아나 마켓과 호돌이 식당이 한국제품 쇼핑과 한식의 맛을 전하는 주요 거점 역할을 해왔다고 전한 신문은 올해 말 문을 열 예정인 한인계열의 H-Mart 수퍼마켓이 메콩 플라자 바로 맞은 편에 들어서게 되면 한국식 쇼핑과 한식 음식점 확산에 더 큰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