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만을 위한 차량공유서비스가 피닉스에서도 시작됐다.
'HopSkipDrive'는 우버나 리프트처럼 이용자가 서비스를 호출하면 공유차량이 라이드를 제공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6세부터 17세까지 아동 및 청소년 고객들만을 상대한다는 것이다.
'HopSkipDrive'는 이미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버지니아, 워싱턴 D.C.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공유차량 운전자들은 5년 이상 케어기빙 경험이 있는 사람들로 FBI 백그라운드 체크 등을 통해 범죄경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이들 중 업체 자체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바쁘거나 갑작스러운 일로 아이들에게 라이드를 줄 수 없는 부모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최소 8시간 이전에 예약을 해야 하며 운전자 확인, 아이들 승하차 및 이동경로를 웹사이트와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용료는 17달러부터 시작이며 www.hopskipdrive.com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