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1.JPG

 

 

지난 7월말부터 8월초 일주일 사이 아리조나 내 하이웨이에서 6건의 역주행 사고가 연이어 벌어지자 교통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7월 28일엔 70대 여성이 I-17 하이웨이 선셋 포인트 휴게소 인근에서 북쪽방향으로 역주행하다 마주오는 차량과 충돌했지만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7월 29일에는 101번 하이웨이 인디언스쿨 나들목 부근에서 새벽 1시 반 경 25세 남성이 역주행 중이었지만 다행이 순찰대가 이를 먼저 발견해 운행을 제지했다.

7월 31일 저녁 11시 30분 경, 역시 101번 하이웨이 글렌데일 나들목에서 북쪽방향으로 역주행하던 차량이 마주오던 셰이비 말리부 차량과 정면충돌을 일으키면서 상대측 20대 여성운전자를 숨지게 했다.

또한 7월 31일과 8월 1일에는 I-10 하이웨이 카사 그란데 그리고 레이 로드 나들목에서 역주행 차량에 의한 사고가 각각 벌어져 부상자들이 발생했다.

최근 들어 아리조나 하이웨이에서의 역주행 차량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지만 사실 이런 역주행 사고는 쉬지 않고 있어왔다.

공공안전국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7월말 현재까지 아리조나 내 하이웨이에서 발생한 역주행 차량 사고는 총 32건이었으며 이들 사고로 모두 16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2017년 6월에는 아리조나 한인이 51번 스테이트 루트 하이웨이에서 역주행하던 차량과 정면충돌해 현장에서 숨지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

위험천만하고 한 번 사고가 벌어지면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하이웨이 역주행의 원인 80%는 음주운전이나 마약 복용 후 방향감감을 잃은 운전자들 과실 때문인 것으로 아리조나주 공공안전국은 밝히고 있다.

최근의 잇단 6번 역주행 사고 역시 모두 음주운전자에 의한 것들이었다.

점차 증가하는 하이웨이 역주행 사고를 막기 위해 아리조나 교통부와 공공안전국 역시 여러 가지 방안을 저울질하며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교통부는 역주행 차량이 자주 진입하는 하이웨이 나들목에 대형 스톱사인을 설치하거나 불빛이 점멸하는 경고사인을 설치했고, 400만달러를 들여 위험지역으로 구분된 나들목에 열화상 감지 카메라 시스템을 설치해 수개월 간 시범운영 중에 있다.

하지만 대형사인이나 점멸경고등은 이미 술이나 약에 만취한 운전자들에게는 크게 효과가 없다는 것이 당국 관계자들의 생각이다.

따라서 조만간 그 평가가 마무리 될 열화상 감지카메라 시스템에 대해 기대를 갖고 있으며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경우 밸리 전체 하이웨이에 본격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공공안전국의 프랭크 마일스테드 국장은 "음주나 약에 취해 하이웨이를 역주행으로 달리는 것은 반사회적 행동으로 엄벌에 처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강조하고 "아리조나뿐만 아니라 역주행 사고는 미 전국에서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시험가동 중인 90대 열화상 감지카메라 시스템 이외에도 역주행 차량이 하이웨이에 들어섰을 때 도로표지판에 경고등을 부착해 파란불이 깜빡일 때는 해당구간 전 차량이 모두 정지하거나 출구를 통해 빠져나갈 수 있게 하는 것도 역주행 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한 마일스테드 국장은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운전자들 인식의 변화다. 음주나 마약을 하고 운전을 해서도 안되지만 일반 운전자들도 '역주행 사고 피해자가 나일 수 있다'는 경각심을 늘 지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2억9200만 분의 1 당첨확률을 믿으며 사람들은 로또복권을 사지 않나. 역주행 사고에 의한 희생자가 될 확률은 1/2000이다. 이 점을 꼭 기억하고 항상 경계하며 운전해달라"고 재차 부탁했다.

?

  1. 카디널스의 슈퍼루키 '머리' 기자회견장에 한국축구대표팀 유니폼 입고 등장

    NFL(미국프로풋볼) 슈퍼루키인 아리조나 카디널스의 신인쿼터백 카일러 머리(22)가 첫 연습게임 후 있은 기자회견장에 한국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나타나 화제다. 아리조나 카디널스는 8일 글렌데일 유니버시티 오브 아리조나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NFL 프...
    Date2019.08.19
    Read More
  2. 피닉스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경기 중 난투극으로 6명 퇴장

    아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WNBA) 경기 도중 난투극이 벌어져 양 팀에서 3명씩 퇴장당했다. 10일 피닉스의 토킹 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9 WNBA 정규리그 피닉스 머큐리와 댈러스 윙스의 4쿼터 경기 도중 브리트니 그라이너(피닉스)...
    Date2019.08.19
    Read More
  3. 피닉스 스카이하버 공항, 미국 50대 공항 중 최고 2위에 기록

    아리조나주 피닉스 스카이하버 공항이 미국 50대 공항 가운데 '최고'의 공항 2위에 랭크됐다. 여행전문 웹사이트 '더 포인츠 가이'(The Points Guy)는 미국에서 항공기 이착륙이 가장 많은 50개 공항을 대상으로 라운지·식당가·...
    Date2019.08.19
    Read More
  4. 아리조나주 환경단체들, "생태계 훼손" 국경장벽 중지소송

    아리조나주 환경단체들은 6일 미국-멕시코 국경을 따라 기존의 자동차 방어 울타리를 트럼프의 국경장벽으로 대체하는 공사에 중지명령을 내려 달라고 지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환경관련법 10여개를 교묘히 기피해 불법적으로 장벽을 건...
    Date2019.08.19
    Read More
  5. 트럼프 열성지지자 시위에 웃음 빵 터뜨린 투산남성, 스타덤 올랐다

    아리조나주 투산의 '녹색셔츠 사나이'가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 6일 투산 시의회 회의장. 이날 시의회는 투산시를 아리조나주 최초의 '이민자 보호도시'(Sanctuary City)로 지정하는 법안에 대한 입법 절차를 진행했다. 이민자 보호도시는 트...
    Date2019.08.17
    Read More
  6. AZ 국경순찰대 근무경력의 아티스트, 불법이민자 물품 사진전 예정

    아리조나 국경순찰대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아티스트가 미국의 이민자 대우 문제를 제대로 보자는 취지의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사진작가 탐 키퍼는 '아메리카 드림'(El Sueno Americano)이라는 제목으로 10월 17일부터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그...
    Date2019.08.17
    Read More
  7. '도로 위 시한폭탄' 일주일 새 밸리 하이웨이서 역주행 사고 6건 발생

    지난 7월말부터 8월초 일주일 사이 아리조나 내 하이웨이에서 6건의 역주행 사고가 연이어 벌어지자 교통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7월 28일엔 70대 여성이 I-17 하이웨이 선셋 포인트 휴게소 인근에서 북쪽방향으로 역주행하다 마주오는 차량과 충돌했지만 사망...
    Date2019.08.11
    Read More
  8. 도로에서 구직 이력서 200부 돌린 피닉스 실직자에게 벌어진 일

    취업이 간절했던 아리조나의 한 실직자가 이색적인 구직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 CNN 등 언론들은 아리조나주 피닉스에 사는 30살 패트릭 호아그랜드의 사연을 소개했다. 금속 재활용 회사에서 지게차 운전사로 일하던 패트릭은 몇 주 전 예...
    Date2019.08.11
    Read More
  9. '급한 일로 아이들 라이드 줄 수 없다면?' HopSkipDrive 이용해 보세요

    아이들만을 위한 차량공유서비스가 피닉스에서도 시작됐다. 'HopSkipDrive'는 우버나 리프트처럼 이용자가 서비스를 호출하면 공유차량이 라이드를 제공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6세부터 17세까지 아동 및 청소년 고객들만을 상대한다는 것이다. '...
    Date2019.08.11
    Read More
  10. 마네킹 태우고 카풀 레인 주행한 운전자, 4월에 이어 재차 적발

    마네킹을 태우고 카풀 레인을 불법적으로 이용하던 운전자가 또다시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아리조나 공공안전국 소속 순찰대는 지난 7월 30일 오전 7시경 60번 하이웨이 길버트 로드 나들목 부근에서 마네킹을 동승자석에 태우고 카풀 레인을 달리던 운전자...
    Date2019.08.11
    Read More
  11. NFL 센세이션이 될 한인계 'AZ 카디널스' 루키 쿼터백, 카일러 머리

    풋볼의 특성상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는 쿼터백이다. 모든 플레이의 출발은 쿼터백이 센터로부터 볼을 넘겨받는 것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풋볼에서 좋은 팀과 그렇지 못한 팀의 가장 큰 차이는 쿼터백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
    Date2019.08.10
    Read More
  12. 치매 연구 위해 기증한 아리조나 노인 시신, 군대 '폭파 실험'에 사용

    어머니의 시신이 뜻깊게 쓰이길 바랐던 가족들은 잔인한 진실 앞에 큰 충격을 받고 말았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알츠하이머 연구를 위해 기증한 어머니의 시신이 '폭발물 테스트'에 쓰였다는 사실을 알게된 가족의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
    Date2019.08.10
    Read More
  13. '세입자가 살기 좋은 곳' 순위서 아리조나 도시 네 곳 선정

    미국에서 세입자가 살기 가장 좋은 곳이 아리조나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CNBC에 따르면 개인 재무 웹사이트인 월렛허브는 미국의 182개 도시를 분석한 결과 상위 10개 도시 가운데 네 곳이 아리조나주에 속했다고 발표했다. 월렛허브는 주택 임대 ...
    Date2019.08.10
    Read More
  14. 아리조나주, 대마초 산업용으로 쓰일 스테이블코인 발행 채택

    아리조나주가 대마초 산업에 쓰일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을 채택했다. 아리조나주 법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 대마초 제공업체와 판매업체를 위한 현금 관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알타(Alta)와 함께 스테이블코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달러와 1대1로 교환될...
    Date2019.08.10
    Read More
  15. 연방정부 사형집행 재개 소식에 AZ 법무부 "우리도 곧 실시할 것"

    미 법무부가 지난달 25일 사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범죄자들에 대한 연방정부의 사형 집행을 16년 만에 재개하기로 했다. 이날 윌리엄 바 법무장관은 연방 정부가 사형 집행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으며, 오는 12월부터 두 달에 걸쳐 사형이 선고된 5명 살인범...
    Date2019.08.06
    Read More
  16. FBI 요원 사칭해 체포하겠다며 금품 요구하는 사기수법 '조심'

    연방수사국 FBI 피닉스 지부는 최근 발표를 통해 "FBI 특수요원임을 사칭하며 금품을 요구하는 사기수법이 아리조나 지역에서 여럿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사기범들은 자신을 FBI 요원이라며 체포영장을 가지고 있으니 돈을 송...
    Date2019.08.06
    Read More
  17. 구글/아마존/MS, 아리조나 지역에 대규모 시설단지 속속 건설

    세계 최고의 IT 기업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전자상거래 최강자인 아마존이 아리조나 지역에 대규모 시설단지 건설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메사시는 최근 비용만 10억달러가 소요되는 구글의 데이터 센터 건설을 시의회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187에이커 규...
    Date2019.08.03
    Read More
  18. 피오리아 화장품 숍 여직원들 앞치마 누드 사진 게재, 왜?

    피오리아에 위치한 애로헤드 백화점에 있는 화장품 숍 'LUSH'의 직원들이 부분적 누드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섯명의 여직원들은 앞치마만을 두른 채 누드로 포즈를 취한 사진을 최근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들은 'LUSH&#...
    Date2019.08.03
    Read More
  19. AZ 출신 미 보수주의 거장 골드워터 전 의원, 알고보니 프로 사진작가

    아리조나 출신으로 미국 대표적 보수주의자 베리 골드워터(Barry Goldwater) 전 연방상원의원이 생전에 찍었던 사진들이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그가 타계한 지 20년 만이다. 손녀 엘리슨 골드워터 로스는 할아버지가 남긴 1만5000여 개의 아날로그 사진을...
    Date2019.08.03
    Read More
  20. 본국 행정공제회, 피닉스 고급임대주택 개발에 한화 300억원 투자

    본국의 행정공제회가 아리조나주 피닉스 소재 멀티패밀리(고급 임대주택) 개발에 투자한다. 지난달 말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행정공제회는 최근 아리조나주 피닉스 소재 멀티패밀리 개발에 한화 300억원을 대출로 투자키로 결정했다. 합작회사(조인트벤...
    Date2019.08.0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 153 Next
/ 153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