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일부터 아리조나주 전 지역의 최저임금이 기존의 시간당 11달러에서 12달러로 인상돼 적용된다.
아리조나주 상무부는 "2016년 주민투표를 통해 승인된 최저임금 인상계획에 따라 2020년 최저임금은 2019년 시간당 11달러보다 9% 상승한 12달러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리조나 최저임금 법안은 2017년 시간당 10달러, 2018년 10.50달러, 2019년 11달러, 2020년 12달러의 인상계획을 갖고 계속 진행되어 왔다.
2021년부터는 물가지수를 반영해 최저임금 액수가 결정된다.
한편 플래그스탭은 주정부의 최저임금 체계와는 별도로 2020년 1월부터 시간당 13달러의 최저임금을 적용하게 된다.
이는 2016년 주민투표 결과와 2017년 시위원회의 수정결의안에 따른 조치다.
플래그스탭은 2022년에 15.50달러의 시간당 최저임금을 적용하고 그 이후부터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최저임금을 정하는 대신 그 액수는 주 전체에 적용되는 최저임금액 보다 항상 자동적으로 2달러 이상 높아야 한다는 시 조례를 따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