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국 182개 주요 도시들 중 '직장 구하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아리조나주 스카츠데일이 1위에 올랐다.
금융정보 사이트 '월렛 허브'가 지난 3일 발표한 직장 구하기 좋은 도시 순위에 따르면 스카츠데일은 총점 65.50을 받아 전국 1위에 자리했고, 60.99점을 획득한 챈들러는 전국 6위에 올랐다.
'월렛 허브'는 구직시장 상황과 사회경제적 상황 등을 토대로 100점 만점 기준, 주요 도시들의 직장 구하기 좋은 순위를 평가했다.
10위권 순위에 아리조나에선 2개 도시가 이름을 올렸고, 캘리포니아가 3곳, 버몬트, 텍사스, 메사추세츠, 메인, 아이다호주가 각각 1곳 씩 랭크됐다.
지난해 피닉스 메트로 지역의 실업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해왔고 또한 타주로부터 인구유입이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의 현상은 이번 순위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밸리지역 도시들의 일자리가 크게 증가한 것과 연관성이 깊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