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매체 24/7 월스트리트는 15일 '2020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 순위를 발표했다.
이 순위에서 아리조나주 파라다이스 밸리가 전체 6위에 올랐다.
평균 주택가격이 100만 달러 이상을 상회하는 파라다이스 밸리는 피닉스, 스카츠데일 등 인근 대도시로의 접근성은 높지만 높은 산들을 끼고 형성되어 있어 사생활 보호가 용이한 점 또한 낮은 범죄율, 주민들의 높은 인컴 등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요인들로 작용했다.
조사에서 로스앤젤레스에서 서쪽으로 약 32km 떨어진 맨해튼비치가 대도시와 태평양 해변에서 모두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1위에 이름을 올렸고 미시간호변에 있는 일리노이주 위네카, 아이비리그 명문 다트머스대학으로 잘 알려진 뉴햄프셔주 하노버, 댈러스 인근 텍사스주 하일랜드파크, 샌프란시스코 인근 캘리포니아주 피드몬트가 각각 2~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