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1.JPG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국경을 넘어 밀입국하던 한 가족의 가슴아픈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어린 소녀가 동생을 업고 이동하는 가족의 마지막 사진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일 뉴욕포스트 등은 지난달 말 아리조나 사막에서 한 콜롬비아 엄마와 11세 딸이 밀입국하던 중 길을 잃고 열사병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가슴아픈 사연의 주인공은 엄마 클라우디아 마르셀라 페냐(37)와 딸 마리아 호세 산체스(11) 그리고 2살 배기 아들 크리스티안 데이비드 모랄레스다. 

이들이 미국 땅으로 밀입국을 시도한 것은 지난달 25일. 

당시 가족은 ‘코요테’(coyote)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중미의 밀입국 브로커를 통해 멕시코를 건너 미국 국경으로 밀입국했다. 

문제는 브로커들이 떠나고 길을 나선 가족이 아리조나 사막에서 길을 잃으면서 시작됐다. 

이에 엄마 클라우디아는 911에 여러차례 전화를 걸어 '도와달라'며 구조를 요청했으며, 이에 상담원은 왓츠앱 메시지로 현재 위치를 알려달라고 했지만 그 직후 배터리 문제로 전화가 끊기며 연락이 두절했다.

이후 구조에 나선 미 당국은 신고 몇시간 후 이들을 발견하는데 성공했지만 엄마 클라우디아와 딸 마리아는 숨진 후였다. 

다만 어린 크리스티안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언론에 공개된 가족의 마지막 사진은 더욱 안타까움을 준다. 

이 사진은 미 국경으로 넘어온 직후 엄마 클라우디아가 촬영한 것으로 어린 동생을 어깨 위에 업고가는 마리아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보도에 따르면 클라우디아는 플로리다에 먼저 정착한 남편과 함께 살기위해 밀입국 한 것으로 알려졌다.   

?

  1. NL 최하위 불구하고 아리조나 디백스, 내년도 로불로 감독과 함께

    내셔널리그 최하위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디백스)의 토레이 로불로(56) 감독이 내년에도 지휘봉을 잡는다. AP통신은 9월 23일 "아리조나가 로블로 감독과 계약을 1년 연장한다"고 알렸다. 마이크 하젠 아리조나 단장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는 2023년 클럽 ...
    Date2021.10.05
    Read More
  2. 파운드리 사업 재진출 인텔, 챈들러에 200억달러 2개 신규공장 착공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 재진출 계획의 일환으로 아리조나에 두 개의 신규 팹을 9월 24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팹 52’, ‘팹 62’로 불리는 아리조나 신규 팹에는 20A(2나노급) 공정과 리본펫, 파워비아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지난 3...
    Date2021.10.04
    Read More
  3. 아리조나 대선 재검표도 바이든 승리 확인, 트럼프는 여전히 '가짜' 주장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의 '대선 사기' 주장이 거짓말임을 보여주는 결과가 또 나왔다. 아리조나주 상원이 마리코파 카운티의 대선 개표 결과를 놓고 감사를 실시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이 승리한 것으로 재차 확인됐다고 9월 24일 뉴욕타...
    Date2021.10.04
    Read More
  4. 훔치고 박살내는10대 '틱톡 범죄놀이' 확산, 아리조나 학교들도 경고

    미국의 10대 학생들 사이에서 학교 화장실 집기를 훔치고 파손하는 '범죄 놀이'가 소셜미디어 틱톡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확산하면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18일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비뚤어진 절도'라는 해시...
    Date2021.09.28
    Read More
  5. 기후예측센터 "올 아리조나 겨울, 평년보다 건조한 날씨 될 것"

    올해 겨울 아리조나주는 평년보다 더 건조한 날씨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연방 기후예측센터가 최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겨울은 라니냐(La Nina)의 영향으로 인해 아리조나를 비롯한 미 남부 선벨트 지역들 대부분이 예년보다 건조할 것으로 보...
    Date2021.09.28
    Read More
  6. 루시드, 테슬라보다 115마일 더 달린다…최장주행거리 520마일 인증

    아리조나주 카사 그란데에 첫 생산시설을 갖춘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가 만든 최고급 승용차가 테슬라를 제치고 한 차례 충전 시 가장 멀리 갈 수 있는 전기차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루시드 전기차에는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등 한국산 배터리 기업의 ...
    Date2021.09.28
    Read More
  7. 아리조나주 시간당 최저임금, 내년부터 12달러80센트로 인상

    내년 1월 1일부터 아리조나주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또다시 인상된다. 아리조나 산업위원회는 "2022년 1월 1일부터 시간당 최저임금이 12달러80센트로 상향조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기준 최저임금 12달러15센트에서 5.3%가 오른 수준이다. 5.3%의 인상...
    Date2021.09.27
    Read More
  8. "도로에 밝은색 칠했더니 온도 낮아졌네" 피닉스시 시범프로그램 결과 발표

    아리조나주의 피닉스시가 지난해 시범적으로 도입한 '쿨 페이브먼트 프로그램(Cool Pavement Program)'에 대한 결과가 최근 발표돼 관심을 끌었다. 피닉스시의 도시 엔지니어 부문에서 일하는 라이언 스티븐슨은 "'쿨 페이브먼트 프로그램'은...
    Date2021.09.27
    Read More
  9. 떼지어 달의 자원을 캐는 AI 로봇 개발에 NASA가 아리조나대 지원

    아리조나대(University of Arizona)가 스스로 생각해 움직이는 인공지능(AI) 로봇을 달 자원 채굴에 집단적으로 투입하기 위한 연구에 나섰다. 최근 인셉티브 마인드 등 언론들은 스스로 생각해 움직이는 자율 로봇 여러 대를 개발하려는 아리조나대 과학자들...
    Date2021.09.27
    Read More
  10. 아리조나 선두로 8개주 애플 전자지갑에 디지털 신분증 장착 허용

    아리조나주를 포함한 미국 내 8개주의 아이폰과 애플워치 이용자들이 애플 전자지갑 앱인 '애플 월렛'에 자신의 디지털 신분증을 장착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경제매체인 CNBC 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애플은 ...
    Date2021.09.23
    Read More
  11. 독일 산업용 가스전문기업 린데, 아리조나주 피닉스에 공장 설립

    독일 산업용 가스전문기업 린데가 아리조나주에 공장을 세운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가스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린데는 최근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과 장기 계약을 맺고 아리조나주 피닉스 소재 신규 제조 시설에 질소, 산...
    Date2021.09.23
    Read More
  12. 아리조나주 스카츠데일 '은퇴하기 가장 좋은 도시 전국 3위'

    미국에서 은퇴하기 가장 좋은 도시 3위에 아리조나주 스카츠데일이 랭크됐다. 7일 개인 금융정보사이트인 월렛허브는 미국 182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은퇴하기 좋은 도시 순위’를 매겨 발표했다. 월렛허브는 도시별로 생활비는 물론 노인 세금혜...
    Date2021.09.22
    Read More
  13. '올해 교사상'까지 받은 피닉스 선생의 추악한 민낯 드러나다

    피닉스 한 고등학교 교사가 6년 간 자신의 여제자와 은밀한 성적 관계를 유지해왔던 사실이 드러나 경찰에 체포됐다. 더구나 이 남성은 '올해의 교사상'까지 수상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9월 8일, 올해로 26살이 된 여성 피...
    Date2021.09.22
    Read More
  14. 아리조나주 유마 가정집 CCTV에 우연히 포착된 귀염뽀짝 올빼미들

    한밤중 집 마당에 침입한 깜찍한 녀석들을 발견한 여성이 심쿵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온라인 미디어 '디모티베이터'는 한 여성의 집 앞 CCTV에 포착된 귀여운 장면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7월 아리조나주 유마의 한 주택에서 촬영된 것으로 집...
    Date2021.09.22
    Read More
  15. 트래블&레저 선정한 아리조나 최고 리조트에 '캐슬 핫 스프링스'

    여행전문매체 '트래블 & 레저'가 아리조나 최고의 리조트로 모리스타운에 위치한 '캐슬 핫 스프링스'를 선정했다. 브래드쇼 산 자락 아래 1100에이커 부지에 자리하고 있는 '캐슬 핫 스프링스'는 피닉스에서 50마일 가량 떨어져 ...
    Date2021.09.21
    Read More
  16. "민간기업 백신 의무화 안돼" 아리조나 법무장관, 바이든 행정부 상대 소송

    100인 이상 기업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사실상 의무화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조치에 대해 14일 아리조나주가 처음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날 아리조나주 법무장관 마크 브르노비치는 100인 이상 민간 기업 고용주에 코로나19 백신을 맞게 하거나, 그렇지 ...
    Date2021.09.21
    Read More
  17. 땡볕에 아리조나 사막 건너 밀입국 하던 일가족의 안타까운 비극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국경을 넘어 밀입국하던 한 가족의 가슴아픈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어린 소녀가 동생을 업고 이동하는 가족의 마지막 사진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일 뉴욕포스트 등은 지난달 말 아리조나 사막에서 한 콜롬비아 엄마와 11세...
    Date2021.09.18
    Read More
  18. 마리코파 카운티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 2번째 사망자 발생

    마리코파 카운티 내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로 인한 올해 두번째 사망자가 보고됐다.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금년 들어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현재까지 총 51명이며 이 중 2명이 목숨을 잃었다. 마리코파 카운티에서는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로...
    Date2021.09.18
    Read More
  19. 전신마비 환자 임신.출산시킨 아리조나주 전 간호사, 혐의 인정

    의식불명에 빠진 전신마비 환자를 성폭행하고 아이를 출산하게 한 아리조나주의 전직 간호사가 혐의를 인정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아리조나주 피닉스의 장기요양시설인 하시엔다 헬스케어에서 간호사로 일하던 네이선 서덜랜드(37)가 3년 전 전신...
    Date2021.09.15
    Read More
  20. 아이 격리조치에 투산 학부모 케이블 타이로 교장 체포하겠다며 난동

    아리조나주의 한 학부모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반발해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리조나주의 한 초등학생 학부모는 자기 아들이 자가 격리 명령을 받은 것에 격분해 교장을 체포하겠다며 협박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3일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아...
    Date2021.09.1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154 Next
/ 154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