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지역검색업체 Yelp가 선정한 '가서 먹어봐야 할 미국 내 100대 레스토랑' 순위에 아리조나 식당 네 곳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100대 레스토랑' 순위는 Yelp 앱이나 웹사이트에 남겨진 고객들의 리뷰를 기반으로 작성되고 있다.
금년 아리조나 내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식당은 전국 순위 8위의 Tumerico 레스토랑으로 투산에 2개의 지점이 있으며 비건을 위한 타말리와 브리토 메뉴가 유명하다.
이어 역시 투산에 소재한 Buendia Breakfast가 26위를 차지했으며, 스카츠데일에 있는 중동 음식 취급 레스토랑 De Babel(14884 N Pima Rd, Scottsdale, AZ 85260)이 이번 조사에서 39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미국 내 100대 레스토랑' 순위 1위를 차지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던 피닉스의 Cocina Madrigal(4044 S 16th St, Phoenix, AZ 85040) 레스토랑은 올해 순위가 57위로 상당폭 하락했다.
한편 올해 100대 레스토랑 영예의 1위 자리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하와이언 코리언 레스토랑인 'Broken Mouth'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