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인구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에 이사한 미국인의 수는 줄었지만, 이사한 사람 중 5명 중 1명은 다른 주로 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리조나를 포함한 남부지역의 주에서는 인구 유입이 계속 증가한 반면 북동부 지역, 특히 뉴욕과 펜실베이니아에서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Stacker는 인구조사국의 데이터를 사용해 지난 2022년 어느 주의 주민들이 가장 많이 아리조나주로 이사를 했는 지에 대한 순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아리조나로 가장 많이 이사한 사람들은 캘리포니아 주민들로 위 기간 동안 7만4157명이 이동했다.
이는 해당 기간 중 아리조나로 보금자리를 옮긴 신규 주민들의 26.23%에 해당한다.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뒤를 이어 워싱턴 주민 2만1242명이 아리조나로 이사했다.
3위는 텍사스주 주민들로 1만7404명, 4위는 콜로라도 주민들로 1만2232명, 5위는 오렌곤 주민들로 1만2093명이 아리조나로 삶의 터전을 옮긴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그 뒤를 이어 일리노이가 6위, 유타 7위, 네바다 8위, 미시간 9위, 미조리주가 10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