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주정부가 한국 방산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18일 서울에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세미나 그리고 1:1 비즈니스 미팅 개최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아리조나 주정부 한국대표부(대표 김영)의 주관으로 광화문 신라스테이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아리조나주에 본사를 둔 총 7개의 방위산업 외 항공우주 기업들이 참여하며,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모색한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아리조나주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환경을 소개하고, 참가 기업들이 최신 기술과 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진행되는 1:1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김영 한국대표부 대표는 “이번 세미나 및 교류회는 K-방산으로 떠오른 한국 방위산업과 항공우주 방위산업에 특화된 아리조나주 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참여하는 아리조나주 기업으로는 ▲전자광학 전문기업 AGM Global Vision ▲광학·조명 시스템 설계 전문 Breault Research Organization ▲항공기 터빈 엔진 및 부품 기업 Air Services International ▲무인항공기 전문업체 Zena Drone ▲소형 무인수상기 및 항공차량 개발사 Hydronalix ▲항공기 시스템 및 FAA 규제 전문가 NSS Aerospace ▲비행훈련 전문 AeroGuard Flight Training Center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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