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한인 목사회(회장 윤원환 목사)는 지난 7월 16일(월)부터 17일(화)까지 케어프리(Carefree)에 있는 루터란 수양관에서 목사회 가족 수양회를 가졌다.
총 30여명이 참석한 수양회는 목사회가 해마다 메트로 피닉스 지역에서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 내외와 가족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이번 모임에서는 다년간 효과적인 대화법을 강의해 온 강남중 목사(페리스 한생명 교회)를 초청해서 목회자 부부간의 유익한 대화기술을 코칭받는 시간도 가졌다.
미국 내와 한국 등지에서 다년간 대화법 강의를 전개해 온 강남중 목사는 이번 특강에서 진정한 대화는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상대방의 마음 상태를 헤아리고 상대방의 감성에 동조하는 과정임을 전제하고 이와같은 대화가 이루어 지기 위해서는 상대방에 대한 진심어린 배려의 마음 즉 반영적 경청의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작년에 이어 이번 목사회 가족 수양회의 성공적인 종료를 위해서 목사회원들이 섬기는 여러 교회들이 행사 후원금을 보내왔으며 또한 아리조나 한인 장로회 임원회와 여러 장로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보내왔는데 이 지면을 빌려 목사회 회원 교회들과 장로회원들의 후원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바이다.
목사회는 8월은 휴회하고 9월에 에셀교회당(김태훈 목사시무)에서 후반기 첫 월례회를 가질 예정이다.
<기사 및 사진제공: 아리조나 한인 목사회 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