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 내 유명잡지인 '피닉스 매거진(Phoenix Magazine)'이 선정한 '올해의 덴티스트'에 한인 교정치과의인 박원우 박사가 선정됐다.
문화, 여행, 식당, 의료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밸리에서 널리 애독되고 있는 '피닉스 매거진'은 매년 각 분야의 최고를 선정해 이를 발표하고 있다.
'피닉스 매거진'은 미용치과, 일반치과, 오랄 서전 등 총 5개로 분야를 세분해 '올해 밸리 내 최고의 치과의'를 선정했다.
박원우 박사는 교정치과 부문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피닉스 매거진'이 최고 치과의를 검증한 방식은 동료 치과의들로부터 가장 많은 투표수를 받은 인물을 선정했다는 점에서 특히 그 신뢰도가 높다.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아이비리그 대학인 유니버시티 오브 펜실베니아(유펜)에서 덴탈스쿨을 졸업한 후 템플 유니버시티에서 교정치과의 학위를 받은 박원우 원장은 2005년 아리조나로 이주해 현재 템피와 글렌데일 두 곳에서 '우리교정치과(OoLi Orthodontics)'를 운영하고 있는 20년 경력의 베테랑 교정의이다.
'우리교정치과'의 박원우 원장은 물론 오피스 매니저도 한국말에 능숙하다는 점 때문에 한인 고객들도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박 원장은 '피닉스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교정이 필요한 지 확인해야 하는 시기는 7세 이전이 좋으며 평균적으로 11세부터 교정을 시작하지만 연세가 70세가 되는 분도 교정을 시작한 사례가 있는만큼 치아교정에 대한 시기의 정답은 없다"고 조언했다.
고르고 바른 치아는 단지 의사의 기술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며 환자들이 귀찮아 하지 않고 꾸준히 치아교정기를 착용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사실도 박 원장은 인터뷰에서 강조했다.
'우리교정치과' 이름에 대한 질문에 대해 박원우 원장은 "한국에선 '우리'라는 공동체적 의식을 강조하는 문화가 있다. 그 의미를 따라 환자와 의료진 간의 가족적인 유대감을 통해 최선을 다해 진료한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2018년 탑 덴티스트 선정에 관해 박 원장은 "개인적으론 큰 영광이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성실히, 책임감 아래 환자 한 분 한 분 진료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우리교정치과 문의: (480) 777-7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