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함께 한 진재만 부의장, 한인들 투표 참여 재차 독려
8월 28일로 아리조나주 예비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주 하원 제 18지구에 출마한 유일한 아시안 공화당 후보인 파하나 쉬파(Farhana Shifa) 씨가 지지자들과 함께 폭염 속에서도 지역구 내 가정들을 돌며 주민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쉬파 씨와 지지자들은 8월 5일 토요일 살인적인 더위 속에서도 지역구 가정들을 가가호호 방문해 우편투표 독려와 더불어 자신에게 투표해줄 것을 당부했다.
쉬파 씨의 선거 캠페인을 돕고 있는 아리조나 공화당 아시안연합의 진재만 부의장은 "쉬파 후보가 출마한 곳은 아와투키를 비롯해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곳을 관할지역으로 하고 있다. 또한 우리와 같은 이민자이자 소수민족 출신이며 스몰 비즈니스 오너로서 쉬파 후보는 한인들에 대해서도 잘 이해하고 인물"이라며 한인들의 투표 참여와 함께 지지를 부탁했다.
OCA 아시안 유권자연맹 소속 필리핀 커뮤니티 봉사자들과 진 부의장 등은 이날 오후 2시엔 아시아나 마켓 메사를 찾아 한인들을 상대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진 부의장에 따르면 지금 등록하는 새 유권자들은 8월 28일 아리조나주 예비선거 PRIMARY에 투표를 할 순 없지만 오는 11월 본선 주민투표에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진재만 부의장은 "공화당을 지지하던 민주당을 지지하던 간에 100명 이상의 기초위원들이 한인사회에서 나와야 시의원, 주 하원의원을 배출할 수 있는 기초위원 조직 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하고 "하지만 지금의 현실은 한인으로서 저 혼자 제 17지구 기초위원에 출마한 것 뿐"이라며 투표에 대한 보다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한인사회에 이익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것을 인식해달라고 덧붙였다. <기사내용 및 사진제공: 진재만 부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