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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페스티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가족, 이웃과 함께 한국의 자랑스러운 문화를 체험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시길 기원합니다. 케빈 하트키 챈들러 시장, 테리 로 부시장, 랜디 풀렌 전 공화당 사무총장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챈들러시와 서울 특별시의회 간의 발전적인 관계를 기대하겠습니다"

"챈들러 아시안 페스티벌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아리조나와 서울시는 물리적 거리는 멀지만 노력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문화로 하나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가 챈들러시와 서울시의 문화교류 단초가 되길 바랍니다"

위 각각의 인사들은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 이틀 동안 열린 '챈들러 아시안 페스티벌' 개최를 축하하는 서울특별시 시의회 김현기 의장과 서울특별시 시의회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김규남 시의원이 보낸 축사들이다.

아리조나 한인커뮤니티에서 큰 규모의 행사를 할 경우 로스앤젤레스 총영사 명의로 된 축사가 있는 것은 드물지 않은 일이지만 한국의 지자체, 그것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울특별시 시의회 의장까지 나서 아리조나 교민행사에 축사를 전하는 것은 이례적일 뿐만 아니라 아리조나 한인 커뮤니티 입장에선 처음 있는 일이다.

서울특별시 시의회가 거리도 멀고 생소할 수 있는 아리조나 교민행사에 축사를 보낸 배경에는 호머 헐버트 인스티튜트(Homer Hulbert Institute, 대표 한상진) 재단의 노력이 있었다.

호머 헐버트 인스티튜트는 한국 정부와 미 연방정부에 등록된 501(c)(3) 비영리 재단이다. 

이 재단은 조선에서 영어를 가르쳤던 교육자이자 독립신문 발행 언론인, YMCA 초대회장, 한국어 현대화와 보급에 앞장선 한글학자 그리고 대한제국 말기 국권수호를 적극 도운 독립운동가 호머 베젤릴 헐버트 박사를 기리는 헐버트 박사 기념회(The Hulbert Memorial Society)의 지원단체이다.  

재단은 미국 주류사회에서 한국의 민간외교, 문화교류 사절로서 한미 양국의 정부, 정치 및 사회 유력인사들, 미 전역 교민사회들과 협력해 미국 내 여러가지 사회공익사업을 진행하는 단체로도 알려져 있다.

호머 헐버트 인스티튜트가 이번 챈들러 아시안 페스티벌에 보내는 서울특별시의회 축사를 이끌어내 전함으로써 축제 시작 당시 인사말을 한 케빈 하트키 챈들러 시장은 시민들에게 서울시로부터의 축사 소식을 알리고 향후 두 도시 간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화답하는 성과를 얻어냈다.

호머 헐버트 인스티튜트가 아리조나 지역 내에서 처음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보인 것은 지난 2020년 5월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인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한국정부는 아리조나주 나바호 인디언 자치구역 내에 거주하는 나바호 출신 한국전 참전용사 및 원주민들에게 한국산 의료용 K94 마스크와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자 했으나 인디언 자치구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돼 마스크와 구호물품 전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호머 헐버트 인스티튜트 측은 민간외교 차원에서 네트워크를 가동해 그렉 스탠턴 아리조나주 연방하원의원에게 연락을 해 한국정부의 코로나 구호물품이 특별수송기편으로 나바호 인디언 자치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왔다.

한국의 구호물품이 특별수송기편으로 옮겨질 당시 스탠턴 하원의원은 공항까지 나와 물품 적재를 직접 도왔으며 지역 방송사들에서도 취재에 나서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다른 한편으로 호머 헐버트 인스티튜트는 공립대학들을 포함한 여러 정부, 사회단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K-Pop 문화 교류에 앞장 서고 있다.

예를 들어, 호머 헐버트 인스티튜트는 메사 커뮤니티 칼리지와 함께 협업으로  한국 대중문화, K-Pop 댄스 예술, 한국어 등의 교육 강좌들을 캠퍼스에서 가르키고 있다.

이외에도 호머 헐버트 인스티튜트는 메사, 챈들러, 퀸 크릭 등 밸리 동부지역 도시들의 연합과 서울시 간의 국제교류, 친선도모를 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동부 밸리는 한인 거주 비율이 높고 LG 배터리 공장 유치가 진행 중이라는 잇점이 있고, 한국-아리조나 간 도시들의 활발한 교류가 상호 투자 활성화 등으로 이어져 아리조나 한인사회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호머 헐버트 인스티튜트 측은 보고 있다.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헐버트 박사의 철학, 사상, 삶을 미국인들과 교민들에게 널리 전파, 계몽하도록 호머 헐버트 인스티튜트는 민간외교, 문화교류 등의 공익 활동을 더 활발히 펼친다는 계획이다.  

*호머 헐버트 인스티튜트 문의 이메일: info@homerhulbert.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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