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장로교회는 지난 12월 4일에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안수 집사로 임명된 사람은 Don Ulmer와 John Kelly로 미국인 남성 두명이었고, 권사로 임명된 사람은 경성순, 권금희, 길송희, 김영숙, 박미정, 박정혜, 송은옥 이상 7명이었다.
이 날 설교는 시애틀에서 훌륭히 목회 사역을 마치고 은퇴한 후 아리조나장로교회를 출석하고 있는 박종원 목사가 "칭찬받는 일꾼이 됩시다"라는 제목으로 성경 본문 사도행전 6장 3-7절의 말씀을 전했다.
그는 칭찬받는 일꾼이 되기 위해서는 평화를 만드는 사람이어야 하고, 협력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설교가 끝난 후에 아리조나장로교회의 당회장인 조용호 목사가 임직식의 순서를 진행하였고, 은퇴한 이문섭 장로가 축사와 권면을 하였으며, 시무 중인 이동천 장로와 김은수 장로가 임직패 수여를 도왔다.
2년여 기간의 지루한 팬데믹 중에서도 아리조나장로교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예배와 교회 활동을 신속히 전환하여 교회의 활력을 잃지 않았다.
조용호 목사는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아리조나 지역 교회들의 온라인 방송 시스템 구축을 돕는 일을 해왔고, 앞으로도 언제든지 지역교회의 요청이 있으면 달려가 돕기를 원하고 있다.
조용호 목사는 아리조나 지역교회들이 팬데믹의 어려움을 새로운 사역의 기회로 승화시키기를 소망하고 있다.
<기사내용 및 사진제공: 아리조나 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