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재미대한체육회 유영구 회장은 6월 20일 저녁 아시아나 마켓 푸드코트에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제22회 ‘뉴욕미주체전’에 참가하는 대표선수들을 만나 함께 식사를 들며 격려에 나섰다.
대표선수들에게 유니폼과 팀모자를 나눠준 유 회장은 “멀리 뉴욕까지 갔다와야 하는 긴 여행 동안 다치지 말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오라”고 당부했다.
이번 뉴욕체전에 참가하는 아리조나팀은 선수단장으로 임명된 하성호 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해 태권도 6명, 남자 농구 11명, 남녀 볼링 14명 등 총 32명으로 구성됐다.
마성일 아리조나주 한인회장도 함께 배석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유영구 체육회장은 본인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관계로 선수단과 함께 가지 못하는 미안함을 전하는 한편 뉴욕체전 출전에 소요되는 아리조나 대표팀 경비를 흔쾌히 후원해준 마성일 한인회장과 이성호 한인인상공회의소 회장에게도 각각 감사를 표했다.
체육회는 뉴욕체전이 끝난 후 수고한 선수단을 소집해 해단식을 가질 계획이다.
<기사 제공: 아리조나 재미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