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번째 피닉스 지역 순회영사업무가 7월 25일(화)과 26일 이틀간 아시아나 마켓 메사 푸드코트에서 열렸다.
LA 총영사관에서는 한경화 영사(가족관계 담당)와 2명의 실무관을 파견했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한인회 임원, 이사진 등이 자원봉사를 펼쳤다.
이날 영사업무는 여권 21건, 위임장 등 47건, 가족관계증명서 102건, 국적상실/이탈 등 29건, 재외국민등록 2건, 가족관계등록(출생, 혼인 등) 7건, 병역 1건, 비자 9건, 기타 58건 등 총 276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오는 9월과 11월, 두 번의 순회영사업무가 더 계획되어 있다고 전한 마성일 한인회장은 “수고를 아끼지 않고 협조해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과 장소를 제공해준 아시아나 마켓 메사(배석준 사장)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순회영사업무 현장에서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본국의 수재민돕기 성금모금도 함께 진행됐으며, 2주간 모아진 성금은 총영사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