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닉스 스카이하버 국제공항에서 타이완 타이베이로 향하는 두 번째 항공편이 새롭게 개설된다.
중화항공(China Airlines)은 7월 18일(목) 피닉스-타이베이 직항 노선을 오는 12월 3일부터 운항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타이완 국적기인 중화항공은 앞서 직항 노선 개설을 발표한 스타럭스항공(Starlux Airlines)에 이어 피닉스발 타이베이행 직항편을 제공하는 두 번째 항공사가 됐다.
스타럭스항공은 지난 5월 피닉스 노선 취항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실제 운항은 2026년 초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스타럭스항공보다 조금 앞서 서비스를 시작할 이번 중화항공의 신규 노선은 피닉스 스카이하버 공항 최초의 아시아 직항 노선으로 기록된다.
중화항공 측은 피닉스를 “신흥 기술 허브이자 비즈니스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도시”라고 평가하며, 직항 노선 개설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타이완 반도체 제조기업 TSMC(타이완 반도체 제조회사)가 피닉스 지역 내 반도체 공장 가동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AI 수요 급증과 함께 미·타이완 간 비즈니스 및 산업 연계가 강화되는 흐름과도 맞물려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