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단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 그룹(Lucid Group, Inc.)은 우버 테크놀로지(Uber Technologies, Inc.)로부터 3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 7월 발표됐던 차세대 프리미엄 글로벌 로보택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진 전략적 투자다.
루시드의 전기차 기술 플랫폼을 활용할 이 로보택시는 아리조나주 카사 그란데에 위치한 루시드 제조 시설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우버의 차량 호출 플랫폼에서 독점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투자금은 양사 간의 파트너십을 지원하고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과 관련된 개발 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로보택시 서비스는 내년 말 미국 주요 도시에서 첫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서비스는 루시드 그래비티(Gravity)의 업계 선도적인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아키텍처, 뉴로 드라이버(Nuro Driver™) 레벨 4 자율주행 시스템의 확장성과 검증된 성능, 그리고 우버의 방대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차량 관리 기술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편안함, 안전성, 확장성을 위해 개발된 완전 통합형 로보택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로보택시는 루시드 그래비티의 첨단 기술 플랫폼, 이중화된 전기 및 제어 아키텍처, 긴 주행거리를 활용하게 되며, 이는 확장 가능한 로보택시 서비스에 이상적인 조건이다.
우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6년간 2만 대 이상의 루시드 차량을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크 윈터호프 루시드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루시드의 혁신과 기술은 최고 수준이며, 우버의 투자는 우리의 고도로 발전된 기술 플랫폼을 제3자가 인정한 가장 최근의 사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우버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루시드의 선도적인 기술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 기회, 파트너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