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주 투산시에서 12만 350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이번 사건은 2022년 5월 처음 발견됐으며 올해 9월 조사가 완료됐다.
투산시에 따르면 유출은 특정 파일이 시 네트워크에서 복사되면서 발생했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 사회 보장 번호, 운전 면허증, 주 식별 번호, 여권 번호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산시는 정보가 유출된 개인에게 사실을 알렸으며 익스피리언(Experian)을 통해 1년 동안 신용 모니터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투산시 관계자는 "시는 정보가 유출된 개인에게 무료로 신용 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를 통해 사기 및 신원 도용을 방지하고, 연방 거래 위원회 및 법 집행 기관과 연락해 신원 도용 및 사기를 방지하게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