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의회 신임회장에 조정기 목사
아리조나 한인교회협의회의 제24회 정기총회가 11월 21일(화) 오후 7시부터 갈보리 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는 제1부 예배와 제2부 회무처리로 각각 나뉘어 진행됐다.
예배는 교협 부회장 이기용 목사(아리조나 연합감리교회)가 인도하는 가운데 묵도, 신앙고백, 찬송 순서로 이어졌다.
이동천 장로가 기도를 맡았으며, 시편 50편 22~23절 말씀으로 성경봉독 후 교협 회장 오기현 사관(구세군피닉스사랑의교회)가 '범사에 감사합니다'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교협 서기 조정기 목사(갈보리한인교회)가 성찬식을 집례했고, 교협 총무 김재옥 목사(아리조나 열방교회)의 광고 전달 뒤 박정인 목사가 축도함으로써 제1부 예배 순서를 마쳤다.
제2부 회무처리는 회장 오기현 사관이 사회를 보는 속에 회원 호명, 개회선언, 회순채택, 23회 총회록 낭독이 있었다.
이어 새로운장로교회 한수상 담임목사가 신입회원교회 및 회원가입 승인을 받았다.
회장 오기현 사관의 사업보고, 감사 및 재정보고가 있었고, 대의원들에 의한 헌장개정 및 임원선거가 진행됐다.
임원선거를 통해 교회협의회 신임회장에는 조정기 목사가 선출됐다.
목사부회장엔 윤중희 목사(아리조나 온누리교회), 평신도부회장엔 강범석 장로가 선임됐으며, 총무 김재옥 목사, 서기 정봉수 목사(피닉스 감리교회), 회계는 양명선 목사(아리조나 에덴교회)가 맡게 됐다.
신구 임원교체 시간이 마련되었고 안건토의 후 이날 총회록을 선택했으며 의장의 폐회선언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지었다.
<기사내용 및 사진제공: 교회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