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수) 오후 2시 반, 아리조나의 David Schweikert 제 6지구 연방하원의원이 스카츠데일 사무실에서 아리조나 공화당 아시안연합 연락관들을 초청하여 이민정책 개혁, 아시안 국가들과의 무역 활성화에 대해서 자문을 구했다.
이 자리에는 아시안연합 진재만 부의장도 자리했다.
이날 모임에서 Schweikert 의원은 H4 비자, DACA, 특히 입양아들 서류분실로 인해 발생한 문제가 있으면 직접적으로 도와줄테니까 자신의 사무실로 연락을 하라고 했다.
David Schweikert 의원은 입양아 자녀들을 두고 있으며 자신의 첫번째 해외여행을 한 달간 기차를 타고 인도와 동남아 곳곳을 돌아다니며 먹었던 각 나라 음식들과 문화, 그리고 자신의 젊은 시절 결혼 전 경험 등을 털어놨다.
이번달 말 판문점을 방문한다는 Schweikert 의원은 한국은 아리조나주의 3대 수출국인데 무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만한 일이 없냐고 진 부의장에게 물었다.
이에 진 부의장은 지난해 아리조나주 Jeff Weninger 주하원의원 도움으로 아리조나주와 한국 간 운전면허증 상호인정이 체결됐으며 한국 아시아나 항공이 피닉스 공항에 직항노선을 취항하게 되면 아시아 국가들과 아리조나주의 무역 및 교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Schweikert 의원은 한국과 피닉스 공항 직항노선이 토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내용 및 사진제공: 진재만 부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