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월) 오후 7시 반 호돌이 식당에서 아리조나 체육회(유영구 회장) 산하 농구협회의 전 미주 한인농구대회 참가 출정식이 열렸다.
6월 23일부터 24일 양일 간 애틀란타 조지아에서 열리는 이번 농구대회에는 덴버, 달라스, 뉴욕팀 등 13개주 대표선수들이 모여 자웅을 겨루게 된다.
체육회 유영구 회장과 원관식 고문은 저녁식사를 나눈 출정식에서 "선수단은 아리조나의 한가족임을 잊지 말고 다치지 말며 승패에 연연치 않고 정정당당하게 시합을 하고 돌아오라"고 격려와 응원 메시지를 전했으며 내년 있을 시애틀 미주체전에도 참가준비를 당부했다.
아리조나 농구대표팀 코치는 브라이언 리 씨가 맡고 있고, Paul Soldinger(농구협회 회장), Bryan Kang, Adam Swanton, Mike Sisk, Alex Jovanovic, Jeremy Walker, Brian Garcia, Moi Kim 등 총 9명이 선수로 출전한다.
한편 유영구 회장은 23일(토) 아침 8시 아시아나 마켓 메사(체육회)와 강남 바베큐 한식당(축구협)에서 열릴 월드컵 한국:멕시코 경기 응원전에도 많은 교민들의 응원과 참석을 부탁했다. 23일 두 곳에서는 응원전에 참석하는 한인들을 위한 간단한 식사와 음료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먼저 오시는 분들에게는 수량이 되는대로 티셔츠를 나눠주게 된다고 덧붙였다.
<기사 내용 및 사진제공: 유영구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