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0일(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메사시 경찰국장 초청으로 아시안 경찰 자문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폴리스 아카데미 트레이닝 건물을 견학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갑작스럽게 밸리를 덮친 몬순 폭풍우 때문에 자문위원들 참석이 저조한 편이었으나 한인사회의 제임스 박, 진재만 씨 등을 포함해 총 10여명 위원들이 이날 이벤트를 함께 했다.
메사시 경찰 측은 긴박한 사건 발생시 대처 매뉴얼, 최신 영상 시뮬레이션을 통한 대응기법 등 경찰 후보생 교육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자문위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진재만 위원은 "목숨이 걸린 긴박한 상황에서 자신을 방어하는 동시에 공공의 안전을 위해 위험도 감수해야 하는 경찰관이란 직업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라면서 "이번 견학을 통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한층 더 이해하게 됐고 그들에게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메사시 경찰 아카데미에는 7월 11일부터 47명의 후보생들이 입교해 훈련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및 사진제공: 아리조나 공화당 아시안연합 진재만 부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