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목) 오전 11시 반부터 점심식사를 겸해 ASU 법대 컨퍼런스 룸에서 피닉스시 외교위원회 주최로 'TWO KOREA와 트럼프 행정부의 미래'라는 주제의 강연회가 열렸다.
연사로는 ASU 대학 국제정치학 Sheldon Simon 교수와 전 라오스 대사 Douh Hartwick 씨가 초청됐다 .
Simon 교수는 지리적 요충지로서 4개 강대국에 둘러쌓여 1850년대부터 2차 세겨대전, 6.25 전쟁을 겪은 한반도의 역사와 지난 20년 간의 북한 핵개발, 지하에 설치돼 공격이 용이하지 않은 북한 군사시설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Hartwick 전 대사는 북핵에 대응하는 한국정부는 정전협정을 끝내고 평화협정 체결을 원하고 있어 미국 의도와는 상반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 김정은은 초강대국 미국과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가짐으로써 세계가 주목하는 큰 수확을 올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북한은 핵 보유국 인정과 함께 한국 방어를 위한 핵전력 미사용, 북한 침공 방지 등 체제 보장을 미국으로부터 원하는데, 문제는 북핵을 포기하지 않는 상태에서 경제발전과 위의 모든 것을 성취하길 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Doug Hartwick 전 대사는 북한이 바라는 것은 파키스탄식 핵보장 모델을 원하지만 그 결과는 주한미군 철수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기사내용 및 사진제공: 아리조나 공화당 아시안연합 진재만 부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