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교회(박경자 목사)의 '영적 대각성 집회'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집회 강사로는 LA 주님의사랑교회 담임이자 한국복음화 운동본부 해외선교 총재인 서사라 목사가 초빙됐다.
서사라 목사는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 예수 그리스도' 시리즈의 저자이기도 하다.
서 목사는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다' '다니엘편, 지옥편 1' '천국서 요셉을 만나다' '전쟁-휴거-표' 등의 제목으로 총 7번의 집회를 이끌었다.
5월 16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예배는 찬양과 통성기도, 성경봉독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사라 목사는 휴거가 어떻게 이뤄지는 지에 대한 설명으로 설교를 시작했다.
휴거 때 영원한 몸으로 들어올려져 부활하게 되는 것을 생각하면 세상일에 서운해할 것도 돈에 울고불고 할 일도 없다며 우리에게 생명의 부활을 주시는 예수님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자신이 경험한 천국 이야기를 전한 서 목사는 "곧 휴거가 있으니 늘 준비하고 깨어 있으라는 암시를 받았다"고 전하고 "하지만 '곧'이란 의미는 당장 얼마 뒤가 아니라 하늘나라 시간표에 의한 '곧'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님과 연합을 이루려고, 하나가 되려고 노력하는 자들은 휴거를 받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2013년부터 천국과 지옥을 하나님이 보여주기 시작하셨다는 서 목사는 "내가 본 게 진짜가 맞나 가끔 의심이 들기도 하지만 그 때마다 확신을 갖게 하는 증거를 주님은 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서 목사는 자신이 직접 목격했다는 지옥의 몇몇 끔찍한 장면을 상세하게 묘사하기도 했다.
내 시각이 아닌 예수님의 시선과 마음으로 타인을 바라보고 대하며 성령의 뜻을 따르면 정죄함이 없는 생명의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전한 서 목사는 돈에 미혹되지 말며 대신 의와 경건, 믿음, 사랑, 온유를 쫓아 극복하는 자가 될 것과 하나님의 말씀을 인내로 지켜 세상의 어려움을 극복해 휴거를 받는 자들이 되자고 권면했다.
예배는 광고를 전한 뒤 축도와 회개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