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부터 3일간 시애틀에서 열린 제 20회 미주체전 페막식에서 진재만 아리조나 주하원의원 후보는 시애틀 이형종 총영사 다음으로 'What is your American dream?'이란 주제로 축사를 했다.
자신이 살았던 휴스턴, 달라스, 로스앤젤레스를 호명하자 해당지역 선수단들은 환호로 화답을 했다.
2016년 아리조나 주의회 17지구 기초위원으로 당선이 되자 아리조나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한 진 후보는 아리조나-한국 간 운전면허 상호인정 체결과 아리조나주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에 한국발전상과 역사가 실릴 수 있도록 공헌했으며 현재는 피닉스-인천 직항노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재만 후보는 이어 "미래의 꿈은 한인 2, 3세 여러분들에게 달렸다. 올바른 역사 교육을 통해 아메리칸 드림의 꿈과 긍지를 심어줘 가까운 미래에 미국 첫 한인 대통령이 나오는데 초석이 되는 활동을 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축제를 즐기시고 이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 후 메달에 제때 도착하지 못해 체전에 오점을 남겼으며, 체전 순위는 로스앤젤레스 1위, 달라스 2위, 워싱턴주가 3위를 차지했다.
<기사내용 및 사진 제공: 진재만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