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셀장로교회 김태훈 담임목사와 김경애 사모의 셋째인 김성구 군이 로렌 양과 100년 가약을 약속하는 화촉을 밝혔다.
김성구 군과 로렌 양의 결혼식은 8월 24일(토) 오후 5시부터 에셀장로교회 본당에서 진행됐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신랑과 신부는 반지를 교환하고 촛불에 불은 붙인 뒤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입맞춤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고, 축하객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이들 부부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ASU 대학에서 카운셀러로 일하고 있는 김성구 군은 어카운턴터인 로렌 양과 약 2년 간 교제기간을 거쳐 부부로서의 새 삶을 시작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