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경로대학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감사함으로 가을학기를 마감했습니다.
매년마다 봄학기와 가을학기를 나눠 7주 동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을 제공해왔습니다.
매학기마다 재밌고 신나는 치매예방운동을 배우고, 손끝을 사용하여 뇌운동을 하는 종이접기 클라스, 쉽고 다양한 기능을 배우는 스마트폰 클라스,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영어교실, 빙고게임 등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가을학기에는 메사아시아나마켓(배석준 사장)에서 쌀 40포를, 서울식품(김영희 사장)에서 쌀 15포, 컵라면 5박스를 도네이션해 주셨습니다.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선물과 관심을 주신 배석준 사장님(아시아나마켓)과 김영희 사장님(서울식품)께 이 지면을 통하여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어느덧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섬기는 사역이 20여년이 되었습니다.
이민사회의 무료함과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위로해 드리고자, 활력소가 되어드리고, 유익하고 재밌는 웃음을 드리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구세군교단의 모토처럼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엔 빵'을 들고 계속해서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0년 구세군 경로대학 봄학기를 통해 만남의 시간을 기약합니다.
<기사 및 사진제공: 구세군 경로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