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년 전통을 자랑하는 시어스가 디지털 쇼핑 혁명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시어스 홀딩스는 15일 뉴욕 파산법원에 연방파산법 11조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을 냈다. 지난 8월 46개 매장 폐점을 발표한 시어스 홀딩스는 파산보호신청 절차의 하나로 미국내 142개 매장을 곧 폐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아리조나 내 5개 매장도 폐점 수순을 밟는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시에라 비스타, 유마점 그리고 밸리 내에선 메사(6515 E Southern Ave), 피닉스(7611 W Thomas Rd), 챈들러(3177 Chandler Village Dr)점 등이 그 대상이다.
올 8월에는 플래그스탭 매장이 이미 문을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