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월드투어 중에도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보였다.
22일 비영리 단체 ‘아리조나 푸드뱅크 네트워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테일러 스위프트의 기부 소식을 알렸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아리조나주 글렌데일 스태디움에서 4년 만에 월드투어 ‘더 에라’ 무대를 열었다.
그는 공연했던 아리조나 지역의 푸드 뱅크 조직에 기부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글에서 ‘아리조나 푸드뱅크 네트워크'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기부로 굶주림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수천 끼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의 사명과 지역 사회를 위해 지원해 준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가 월드투어 ‘더 에라’의 첫 무대를 펼친 아리조나주 글렌데일은 도시명을 한시적으로 ‘스위프트 시티’로 바꿔 이목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