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한인들도 많이 찾는 페이슨 지역에 최근 제초제가 대량 살포돼 이 지역에서의 고사리 채취에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5월 11일 본지의 한 독자가 보내온 메시지에 따르면 지난 4월 페이슨 일대 산에 제초제가 대량 살포됐다.
이 독자는 "5월 10일 페이슨의 산에 가보니 약 냄새가 나고 고사리들이 다 죽어 있었다"고 전하고 "새로 자라나는 고사리라 하더라도 당분간은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있을 수 있어 한인들이 채취에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