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노인복지회 (회장 이근영)은 8월 8일 오전 11시 한인회관에서 금년도 2/4분기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장기홍 이사장이 주재했고 11명의 이사가 참석했다.
이사장이 개회사를 한 후 이근영 회장이 인사말을 했다. 이순원 이사가 지난 회의록을 낭독했고 이근영 회장은 그동안 사업 경과보고를 했다.
민안식 부회장은 지난주 이모나 전 미주 상공회의소 부회장, 손기일 주정부 사회복지사, 에이미 리 메디케어 전문인 등 봉사요원과 회장단이 모임을 갖고 아리조나 정치인들과의 만남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기홍 이사장은 오는 7월경 개최할 제1회 총영사배 바둑대회 준비진행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영사관의 일정 등을 고려해 행사개최 시기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이근영 회장의 재무보고가 있은 후 사업계획 토의에 들어갔다.
가장 먼저 아리조나 볼링협회의 협찬으로 볼링동호회를 결성할 예정인데 이 모임에서는 볼링을 배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외에 봉사 및 취미반 활성화에 대해 노래방교실, 낚시동호회, 등산동호회, 에어로빅/요가교실 등의 조직을 갖춰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이근영 회장은 말했다. 그는 에어로빅 요가교실 개설은 향후 메사시 정치인들과 만남을 통해 장소제공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회원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받고있는 셀룰라폰 및 컴퓨터 교실은 많은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가을학기를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번에 홍보부족으로 참여가 저조했지만 모든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메디케어 세미나를 전문인들이 분야별로 나눠서 진행할 것이고 은퇴자들의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에 대해 세금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세미나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복지회는 대표전화를 개설하고 24시간 오픈해 지원이 필요하거나 노인복지회에 연락하실 분들의 연락을 받고 있다. 대표전화 번호는 (602) 394-9743이다.
<기사제공: 아리조나 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