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전국체전 선발전 볼링대회에서 미주 한인 여성볼링 최강자인 아리조나의 강선화 선수가 또다시 대표선수로 선발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선발전에는 미주 내 총 15개주에서 128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고, 아리조나 한인 볼링협회의 한이섭 회장이 전국 협회 사무처장의 자격으로 선발전을 총괄해 진행했다.
본국 전북 익산에서 오는 10월 12일부터 19일까지 열릴 '제99회 전국체전'에 미주대표로 선발된 강선화 선수는 탁월한 기량으로 다시 한 번 미주대표팀에 금메달을 안길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이섭 회장은 강선화 선수의 대표선수 선발을 축하하며 선발전에 함께 해준 모든 아리조나 선수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선발을 마친 다음 날 벌어진 친선경기에는 78명이 참가했으며, 아리조나의 원관식 전 체육회장이 C조 경기에서 1등을 차지하며 상금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