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한글학교 교과서 및 교재 수요량 조사와 신청을 지난 25일부터 오는 9월19일(수)까지 한국의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의 수요조사시스템(www.efkabook.com)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LA한국교육원(원장 오승걸) 측은 "국가예산으로 해외 동포 자녀들의 교과서를 제작한다. 수요와 공급이 맞아야 예산도 절약되고 다른 지원책도 함께 연구할 수 있는 절차"라며 "한글학교 관계자들이 기한 내 참여해달라"고 부탁했다.
수요조사 사업은 한국 교육부가 담당하고 있는 '재외동포교육용 교과서 및 교재 보급사업' 일환으로 2017년 총 99개국에 1170개의 재외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과서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급한 바 있다.
오승걸 LA한국교육원장은 "동포 자녀들의 민족 정체성 함양을 위해 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 교육과정평가원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등)에서 제작한 유치원생용 누리와 나라의 한국어 배우기 1~2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 1~6 맞춤 한국어 1~6 등의 교재 등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학생 수준에 맞는 적절한 교재 신청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