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준 아리조나 주지사 경제특보가 지난 7일 LA총영사관을 방문, 김완중 총영사에게 아리조나 경제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과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 특보는 이날 더그 듀시 아리조나 주지사가 제공하는 한국 기업에 대한 무상용지 제공 및 세제 혜택 방안 등 아리조나 개발 전망에 대해 설명했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최근 8000만 달러에 구입한 부지에 진행될 예정인 스마트시티 건설에 대해 상세한 브리핑을 했다.
안 특보는 "스마트시티 건설은 세계적인 추세다.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등도 수백조 예산을 확보하고 스마트시티 건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기업이 스마트시티 건설들에 참여하여 한국경제 재도약의 단초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완중 총영사는 한국 기업의 스마트시티 건설 참여 기회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두 사람은 한국기업의 아리조나 진출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기사 및 사진출처: 미주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