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한인노인복지회가 주최하는 '제 1회 로스앤젤레스 총영사배 쟁탈 바둑대회'를 코 앞에 두고 출전자들이 모여 연습대국을 두며 다시 한 번 전의를 다졌다.
노인복지회 측에 따르면 9월 2일(일), 바둑대회에 출전할 선수들이 한인회 사무실에 모여 연습대국을 두며 자신의 기량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총영사배 쟁탈 바둑대회'는 9월 8일 예선전을 치르고 12일 결승전이 진행된다.
8일 예선전은 총 16명의 출전자들이 4개 조로 나뉘어 오전 9시부터 대국에 들어가 준결승전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순회영사업무도 있을 12일에는 총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결승전 그리고 시상식이 있게 될 것이라고 노인복지회 측은 전했다.
바둑대회 시상식 이후 선전한 출전자들을 격려하는 뒷풀이 자리도 준비된다고 노인복지회는 덧붙였다.
<기사내용 및 사진제공: 아리조나 한인노인복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