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한인간호사협회(강선옥 회장)이 챈들러 리저널 병원 커뮤니티 아웃리치 프로그램의 협찬을 받아 제 2차 무료 플루샷 접종행사를 실시한다.
한인간호사협회는 지난 10월 2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성 김효임 골롬바 한인성당에서 1차 플루샷 접종행사를 벌인 바 있다.
간호사협회에 따르면 2차 무료 플루샷 접종은 11월 17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메사에 위치한 아시아나 마켓 내에서 진행된다. 150명 분의 플루샷이 준비돼 선착순으로 접종이 이뤄지며 예약은 받지 않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인 간호사들이 혈당과 혈압 체크도 실시하며 약에 대한 질문이 있으면 복용약을 가져올 경우 일대일 면담을 통해 효능, 주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플루샷은 오후 1시에 종료되지만 혈당, 혈압 검사 및 복용약 교육은 오후 2시까지 이뤄진다. 이외에도 챈들러 리저널 병원 커뮤니티 아웃리치팀은 2세 아동에서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도 제공할 계획이다.